무지 열심히 달리다!
2009 November 25
달리기를 할려고 학교 아이들이 다 모였다. 어린나무는 그 와중에도 가장 친한 션과 장난을 치느라고 여념이 없었지만, 여전히 신경은 거기에 가 있는 듯. 그의 반, Room F, 차례가 오자, 처음에는 안나갈 듯 앉아있더니, 조금 뒤에는 친구들을 이끌고 나가기 시작했다. 긴장한 듯 서있다가 최선을 다했지만, 역시 몸짓이 큰 아이에게는 역부족. 반에서 가장 큰 아이재야가 일등으로 들어왔다. 어린나무는 아무 일도 없는 듯 다시 자리에 앉아 장난에 열중했지만, 그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 지 모른다.
하지만,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. 열심히 해라, 어린나무야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