몰입의 문제
지난 밤, 친구랑 내 리서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내 오랜 문제, 무언가 몰입해서 이야기할 때 나타나는 공격성에 대해 생각했다. 언제부터 나는 무언가 내가 골몰한 무언가를 이야기할 때, 정말 의도치 않았던, 혹은 의식치 못했던 공격성을 보이게 되었을까…머쓱하기도 뻘쭘하기도 씁쓸하기도 한 나 자신의 재발견이다.
동시에, 너른나무도 업이 많은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미안해진다. 살아 있는 날들 동안은 이런 자의반 타의반의 업들은 줄여주는 게 다른 사람에 대한 또한 나 자신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…싶어진다.
